1월 25일 (토), 중앙 교육동 디스커버리홀에서 필리핀 데 라사르 대학과 케냐 나이로비 대학, 벨기에 나무르 대학 등에서 소카 대학에서 공부한 교환 유학생과 별과 특별 이수생, 교류 학교 편입 전 교육 수강생, 지정 학교 추천생 등 15개 나라와 지역 90명의 2019년도 가을 학기 수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수료식에서는 다시로 야스노리 이사장이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메세지를 소개했습니다. 창립자는 메세지 가운데 “높은 이상의 봉우리에 오르는 인생에는 그만큼 혹독한 시련과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제2의 모교인 소카 대학이 있고,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소카의 우정 스크럼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갈망하는 민중으로부터의 지지와 신뢰가 있습니다. 부디, 그 자랑스런 소카의 동창생으로서, 귀한 가치 창조의 길을 걸으며, 끝없는 불굴의 낙관주의로, 모든 것을 힘차게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수강 증서 수여식이 있은 후, 수료생들을 대표해서 프랑스에서 온 별과 특별 이수생, 사토 켄이치 씨와 한국 창원 대학에서 온 교환 유학생 강 윤지 씨 2명이 소카 대학의 유학 생활을 되돌아 보며 경험한 것들을 일본어로 발표했습니다.

사토 켄이치 씨는 “처음에는 불안감으로 가득했지만 유학 생활을 통해 용기를 내어 행동하는 중요성을 배웠고 일본어 실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일 년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소카 대학에 보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소카 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가슴에 새겨, 일류 요리사가 되는 꿈을 향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 윤지 씨는 “지난 일 년 동안 자상하신 선생님들의 매력적인 수업 덕분에 즐겁게 공부하고, 새로운 친구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모든 것이 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소카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를 초월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탱해 주는 초석과 같은 존재입니다. 창립자의 신념에 입각한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육’, 서로에 대한 존중, 평등, 사랑 그 모든 것이 이곳 소카 대학에 담겨 있습니다. 소카 대학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바 요시히사 학장은 유학생 개개인의 노력을 치하하고 수료를 축하한 후, “’소카’란 가치 창조를 말합니다. 창립자는 “’가치 창조력’이란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거기서 의미를 발견하여 자신을 강하게 하고 타인의 행복에 공헌하는 힘”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치 창조’를 가슴에 새겨 앞으로의 인생을 힘차게 걸으면서 세계 속에서 활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소카 대학은 여러분의 모교이니까, 앞으로도 언제든지 방문해 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시며 성원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