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World Bank Youth Summit 2019’에 본교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2020/01/09

‘World Bank Youth Summit 2019’에 본교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미합중국 워싱턴 D.C에서 12월 2일~3일 개최된 ‘World Bank Youth Summit 2019’에 본교 다카하시 치사토 씨 (경제학부 3학년, GCP 소속)와 스기야마 에이치 씨 (법학부 3학년)가 참가했습니다.

    이 서밋은 세계 은행 그룹(WBG) 주최로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의견 교환 등의 교류를 합니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서밋은 약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00명의 청년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에는 ‘Smarter cities for a resilient future’를 테마로,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진행되는 도시로의 인구 집중으로 인한 과제에 대해, 어떻게 하면 시민이 살기 좋고 지속적인 도시 만들기를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과 참가자들 간의 그룹 토론 및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서밋이 개최되기 앞서 과제 해결형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도 개최되어,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5개 팀의 후보자들에 의한 문제 제기와 구체적인 행동 플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서밋 기간 중에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한 다카하시 씨는 “서밋에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활용을 통해 페트병 사용량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싸고 위생적인 음료수를 제공하는 인도의 신규 비즈니스 등의 사례를 통해 공사간의 협력과 시민과의 활발한 대화를 통해 ‘아무도 내버려 두지 않는' 도시 실현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인간이 발휘하는 지혜와 창조성의 역할은 필수불가결하며, 우리 청년들의 행동을 통해 창출되는 영향력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청년다운 담대한 발상과 철저하게 당사자에게 다가서는 자세를 소중히 여기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변혁을 불러 올 수 있도록 앞으로 스스로를 갈고 닦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스기야마 씨는 “이번 의제는 ‘스마트 시티'이기도 해서 5G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거리 만들기나 쓰레기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시아의 환경 문제 해결에 관한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홍콩이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과의 토론에서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느꼈지만, 특기인 환경 분야의 지식을 살려 토론에 공헌할 수 있었던 것은 소카 대학에서의 배움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을 실감함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보다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의 유학 생활에도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ページ公開日: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