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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3개 나라와 지역의 유학생이 국경을 초월해 온라인으로 교류!

    본교에서 학업 중인 유학생들의 온라인 교류회가 6월 19일 (금)과 20일 (토)에 개최되어, 13개 나라와 지역에서 약 60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유학생회에서는 자국을 떠나 외국에서 학업 중인 유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환영 파티나 스포츠 대회 등의 이벤트 개최를 비롯해, 대학 생활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일본에 올 수 없는 유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해 연결될 수 있도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교류회는 ‘Study, Stay Home, Stay Safe, Sayonara Corona’를 테마로 각 그룹으로 나뉘어,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온라인 수업에 대한 대안, 학교 생활을 통해 도전해 보고 싶은 것, 장래 희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유학생회 책임자인 장 혜란 (문학부 3학년, 한국 출신) 씨는 “코로나 때문에 캠퍼스에 모일 수 없는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건 처음이라, 시작할 때는 긴장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끝날 무렵에는 다들 표정이 밝아 무척 기뻤습니다. 소카대학에서 공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앞으로도 온라인이나 SNS를 활용한 교류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유학생회는 처음이라 무척 신선했습니다. 출신 나라나 학부를 초월해 서로의 현재의 심정을 공유함으로써, 세계로 뻗어가는 소카대학 네트워크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출신)
    ・여러분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힘이 났습니다. 한동안 못 만났는데, 유학생 교류의 장이기도 한 중앙 교육동 7층 하모니 라운지에서 다시 만난 기분입니다. 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레시아 출신)
    ページ公開日: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