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카대학의 학생 단체인 Aspire SOKA가 주최하는 ‘Global Citizenship’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SDGs 추진을 목적으로 7월 1~8일 (5일 제외) 7일간 개최되어 약 23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본교 학생 단체인 Revolution in Disaster Education (RiDE), 걷기 모임, Soka Rainbow Actions, Save Children Network (SCN), Believe Soka, 국제 연합 연구회 등이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4일에는 ‘학생이 난민 문제에 관여한다’는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되어, 재학 시절 난민 문제에 관여했던 졸업생 2명이 강연을 했습니다.

이벤트를 주최한 Aspire SOKA의 호조 쿠미 씨 (법학부 4학년)는 “뉴스에서 듣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 현장에 갔다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민들의 현 상태에 대해 생생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난민이라는 글자가 아닌, 한사람 한사람을 보기 바란다’는 선배의 말을 듣고, 아무리 먼 존재라 하더도 모두 인간답게 살 권리를 지닌 ‘동일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한편, 토론을 통해 일본에도 난민이나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 사회적 약자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고, ‘누구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야 말로 소카 대학생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SDGs 달성을 위해, 난민 지원에 필요한 어학력, 대화력, 포용력을 지금, 소카대학에서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