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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한일 교류 작문 콘테스트 2020’에서 본교 학생 2명이 입상

    주 일본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문화원과 도쿄 한국 교육원이 주최하는 ‘한일 교류 작문 콘테스트 2020’에서 교육학부 1학년생 오카모토 리나 씨가 ‘일본어 에세이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 법학부 4학년 야마시타 치히로 씨가 ‘한국어 에세이 일반 부문'에 입선했습니다.

    본 콘테스트는 한일 양국의 초등학생부터 일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를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새로운 ‘유대’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에세이, 일본 고유의 단시, 한국 여행기의 3개의 형식을 언어나 연령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하여,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4명, 입선 12명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부문에서 2,452작품이 응모하여, 일본어 에세이 부문 226작, 한국어 에세이 일반 부문 99작 가운데 각각 입상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어 에세이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한 오카모토 씨는 자신이 느낀 한국을 테마로, 어린 시절 한국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많은 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되었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겠다 다짐했던 것을 에세이에 썼습니다. “수업 중에 콘테스트에 대한 소식을 듣고 응모하게 되었는데, 입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한국어를 배우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다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해서 양국 우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과 결의를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어 에세이 일반 부문'에서 입선한 야마시타 씨는 자신의 한국 유학 경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한국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뉴스 보도와 실제 한국인들은 차이가 있음을 에세이에 썼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부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매년 응모해 왔습니다. 한국어로 어떤 표현이 현재의 기분에 맞을지 단어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가 느낀 한국의 모습이 많은 분들께 전달된 것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유학 시절에 만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기쁨을 전했습니다.
    ページ公開日: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