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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탄생 580주년 기념】우즈베키스탄의 시인 알리셰르 나보이의 헌화식 및 기념 포럼을 본교에서 개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주일 대사관의 무자파르 잘리로프 공사 참사관, 아지조프 시로제 일등 서기관 등이 2월 9일 (화) 본교를 방문해, 본교 이케다 기념 강당 앞 정원에 설치된 우즈베키스탄의 시인 알리셰르 나보이의 탄생 580주년 (탄생일: 1441년 2월 9일)을 기념한 헌화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알리셰르 나보이 (1441년~1501년)는 우즈벡 문화의 시조로, 시인, 학자, 음악가, 서예가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가로서도 영내 분쟁 조정 및 감세를 위해 시민의 편에 서는가 하면 자비를 털어 자선 사업, 학문과 예술 보호를 위해 힘써, 중앙 아시아에서는 지금도 많은 시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있습니다. 나보이 동상 설치는 2004년 3월 26일.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이 연설 등에서 나보이 등 중앙 아시아 위인들의 생애나 시를 소개해 온 것에 대해, 이슬람 카리모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기증에 대한 발안이 있었습니다. 우즈벡 최고 회의 관계자, 예술 아카데미 총재, 동상 조각가들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지고 주일 대사와 함께 본교를 방문해 제막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잘리로프 공사 참사관은 헌화식에서 “소카 대학의 창립자인 이케다 선생은 ‘소카 대학의 나보이 동상은 인간 주의의 우두머리이며, 양국민이 서로 정신의 조화나 문화, 교육의 발전을 지향하는 모습을 존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간 주의나 정의, 조화, 자비, 선량함,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 민족 간의 우호 등 나보이가 노래한 고매한 인격을 갖는 것은 현대라는 시대의 양성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헌화식이 끝난 후 나보이 탄생 580주년 기념 포럼 ‘현대를 사는 나보이의 정신 유산'을 온라인으로 실시하여, 국내외에서 약 200명이 참가했습니다.

    먼저, 본교 바바 요시히사 학장께서 “카리모프 전 대통령께서 나보이에 대해 ‘어려운 시대에 있어 인간 주의의 사투와 정의와 선, 평화와 우호, 조국에 사랑을 알려 주셨다"고 표현하셨는데, 이것은 본교의 사명 선언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나보이 동상이 소카 대학에 엄연히 존재하는 것에 보다 큰 자부심과 명예를 느낍니다.  (중략) 청년의 가능성 즉, 가치 상상력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에 대한 열쇠가 됩니다. 어려운 시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청년 한사람 한사람의 가치 창조력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며, 대학 교육의 현장에 몸을 두고 있는 우리는 그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마르칸트 국립 대학 루스탐 하름라도프 총장, 주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가이라트 파지로프 대사의 인사에 이어, 본교 및 사마르칸트 국립 대학의 교원 5명이 나보이의 사상과 나보이의 어머니에 대해 연구 발표를 했습니다.

     

    <이케다 기념 강당의 나보이 동상에 씌여 있는 글귀>

    세계 모든 사람들이여

    서로 미워하지 말라

    서로 좋은 벗이 되어라

    우정이야 말로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

    ページ公開日: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