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제5회 농업 경기’ (JA 전국 농업 협동 조합 중앙회 협찬)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전국 19개 대학 4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교 경영학부 야스다 연구 팀 Ray가 훌륭하게 실천적 연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팀 Ray는 무인 판매소의 이용 촉진을 위한 스마트폰 앱을 제안했습니다. 도쿄 최고의 농업 생산량을 자랑하는 하치오지시에서 수확된 채소의 15%가 폐기되는 것을 문제시하고, 그것들을 현지에서 소비하기 위한 무인 판매에 착안했습니다.
실제로 600회 이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구입량이나 구입 빈도가 향상되고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소재지인 하치오지시나 기업 등이 연계해 실용화를 목표로한 여러 시도들에 대해서도 보고했습니다.

심사 위원들은 “먹거리 유통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상황에 맞는 제안으로 식품 낭비를 DX를 통해 생산지 소비로 잇는 아이디어는 훌륭하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의 현지 조사는 정말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부분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