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문학부의 니시카와 한나 준교수 및 호키타 토모코 준교수등이 작년 여름 나가노현 시니어 대학 스와 학부와 연계하여, 스와 지역의 주민과 두 교수의 연구회 학생, 도쿄 미래 대학 타카하시 후미코 준교수 연구회 학생이 온라인을 활용한 심화 학습을 위한 `스터디 투어`를 실시했습니다.

3월 20일에는 스와역 앞 교류 테라스 스왓챠오에서 본교 문학부 니시카와 연구회와 교토 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글로벌 교육 전개 오피스가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 `먼 곳에서 스와를 배우기 ~멋진 친구들 전시~`를 개최하였습니다.

작년 여름의 스터디 투어에서는 스와 지방의 시니어 대학 학생들과 연계, 협력하여 스와의 매력을 발신하는 `겡끼데 SUWA(안녕 스와)`의 기념품 세트의 상품화와 요리 레시피의 고안, 스와 지역 산책 코스 개발 등 스와의 매력을 발신하는데 힘써왔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온라인 스터디 투어를 통해 교류를 나눈 시니어 대학 학생들의 발표와 함께 본교 문학부의 니시카와 준교수 및 호키타 준교수, 교토 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의 안도 미유키 강사, 도쿄 미래 대학의 타카하시 후미코 준교수등이 지역의 자원에 착안한 배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활동을 돌아보며 니시가와 준교수는 “스와 지역의 스터디 투어를 지속해 온 하나의 성과물로서 이런 기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와 지역을 조사하고, 배운 것과 그 성과물은 지역의 여러분에게 보고하고, 감상을 들어왔습니다. 복지 활동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역사와 문화, 축제도 있는 스와 지역의 여러분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받으며 이 지역에 대해 배워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호키타 준교수는 “지역의 여러분과 협동하여 스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소재로 한 산책 코스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학생들과 함께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사를 배우는 한 사람으로서도 귀중한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사의 실천적인 시도에 의한 지역에의 공헌을, 학생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