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소카 대학 마키구치 기념 교육 기금회 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5월 11일 (수)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장학금은 마키구치 기념 교육 기금회 조성으로 창설된 장학금으로 별과, 학부, 대학원에서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수여식에서는 다시로 야스노리 이사장의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유학생을 대표해 말레시아 출신인 앤드루 테 유얀 씨 (이공 학부 4학년)가 포부를 밝혔습니다. 앤드루 씨는 “저는 ‘사람과 환경이 공생 가능한 사회의 구축’을 연구 테마로 학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구는 늘어만 가고, 자원 고갈이나 대량 쓰레기 배출은 어느 나라도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연구실에서의 배움을 통해 과도하게 번식하고 있는 수풀을 토양 개량제로 사용한 식물의 육성 효과에 대해 연구해 최종적으로 작물 수확량 향상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인 걱정이 줄어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키구치 기념 교육 기금회의 다카나시 미키야 이사장은 소카 교육의 아버지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의 위대한 인생을 계승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행복과 세계 평화에 공헌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케다 선생의 손으로 창립한 것을 마키구치 기념 교육 기금임을 소개하고, “유학생 여러분은 소카 대학에서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인류의 행복'과 ‘세계 평화'에 공헌할 소중한 분들입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하면서 배우고 또 배워서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