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금) 9월부터 본교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들의 교류회인 ‘유토모 이벤트’를, 중앙 교육동에서 개최했습니다.
　‘유토모’란, 유학생을 맞이할 때 오리엔테이션 운영을 돕거나, 시청 등에의 필요한 수속을 보조, 학교 내 캠퍼스 투어를 기획하는 등 유학생을 지원하는, 본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그룹입니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여 자기소개 및 게임을 통해 유학생과의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유토모로서 활약 중인 메구로 아오이 씨(법학부, 2학년)는 “유학생들과 친해지고 싶고, 이야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유토모’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같은 캠퍼스에 많은 유학생이 있습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살려,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바야시 다카유키 씨(경제학부, 2학년)는 “1학년 때 필리핀에 단기유학을 가서, 해외 경험과 국제 교류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유토모’로서 유학생들과의 교류의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가한 큐바 공화국, 하바나 대학에서 교환 유학생으로 온 알바레스 페레스 레엔드로 미켈 씨는 “오늘은 정말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유토모 여러분들과의 관계 속에서 일본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아져 아주 기쁩니다. 저는 장래에 통역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라고 결의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