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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Young Chemists’에서 본교 박사 후기 과정 학생이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

    ICYC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Young Chemists)는 말레이시아 사이언스 대학 화학부의 학생 단체로, 8월 14일부터 16일에 걸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인도의 대학원 연구생을 중심으로 모이는 회의가 말레이시아 페난주에서 개최되어, 본교 공학 연구과 환경공학 전공 박사 후기 과정의 이영희 씨 (한국 출신)가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3일간의 회의 과정으로, 참가자에게는 화학의 모든 측면에 관한 경험과 연구 성과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평판 높은 과학자(강연자), 학술 스탭, 과학자, 연구자, 젊은 학생 신분의 학자 및 의사 결정자가 참가했습니다.

    ICYC는 말레이시아 과학대학 대학원 학생이 주최하는 격년 회의로, 현지 및 국제적인 대학원 연구자들을 모아 화학 분야에서의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2001년에 시작되어 말레이시아 태평양 지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일본)의 대학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RCYC(Regional Conference for Young Chemists)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RCYC에서 젊은 화학자들을 위한 국제회의 ICYC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영희 씨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 연구자들의 활기찬 모습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연구에 대해 즐겁게 토론할 수 있어서, 더욱 연구에 대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유학생이긴 하지만 비영어권 출신이라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국제 회의에는 다양한 나라와 연구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알기 쉬운 설명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발표할 때마다 어떤 사람에게든 연구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태어나 처음으로 포스터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이산화탄소의 분리 및 회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세공구조를 제어한 다공질 재료를 사용하여 흡착제를 조제함으로써 이산화탄소의 흡착 성능을 높이고자 하는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환경 문제에 크게 공헌하는 연구자를 목표로, 보다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ページ公開日:2019/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