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사진 앱 ‘아고라 (Agora)’를 운영하는 Agora Images 주최로 국제 연합 창설 75주년 (UN 75)을 지원하는 온라인 세계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오츠카 히카루 씨 (국제 교양학부 3학년)의 사진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본 콘테스트는 10월 24일 국제연합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다이얼로그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프로,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응모한 작품들 가운데 75장의 사진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그 작품들은 올 가을 세계 각지에서 전시되며, 그 중 하나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하여 세계 각 리더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다음 세대를 위해 바라는 세계 (The World We Want)’라는 테마로, 세계 각국에서 약 5만 장의 작품이 응모했습니다.
오츠카 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찍은 사진이 아니라 작년 소카 대학 축제 때 같이 유학생 카페를 운영했던 친구들과 찍은 사진에 다음의 메시지를 담아 응모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무런 차별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마음만 연결된다면 언어나 종교의 차이에 상관 없이 강한 유대감, 영원한 우정, 그리고 세계 평화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