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 온라인 청년 포럼이 2020년 12월 1일 (화)~2일 (수)에 개최되어, 본교의 다니모토 마사미 씨 (문학부 3학년)가 참가했습니다.

일러 청년 포럼은 1995년에 설립된 일러 청년 교류 센터가 주최하며, 일러 관계의 미래를 짊어질 양국 학생 간에 서로 관심 있는 주제로 토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세계를 향한 일본과 러시아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다니모토 씨는 일본측 대표로서 ‘새로운 상황에서의 일러의 협력’이란 주제의 기조 보고를 통해, 코로나 사태나 국제 정세의 과도기인 지금이야 말로 민간 교류나 자연과 조화된 교류가 중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신종 코로나 상황 속에서의 청년 교류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한 분과회에 참가하여, SNS를 활용한 일러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해 가기 위해 양국 공통의 ‘#JRYouthView’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청년의 활동 등을 알리는 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포럼을 돌이켜 보며 다니모토 씨는 “사용하는 언어가 전부 영어여서 제 실력이 통용될지 불안했습니다만,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수한 양국 학생들과 우정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제 스스로도 즐겁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러시아어와 영어 공부에 매진하여 적극적으로 일러 교류에 관여해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