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평화 분쟁 연구과 초대 학과장인 케빈 클레멘츠 박사가 6월 10일(목)에 종합 과목 특강(담당: 문학부 이노우에 다이스케 교수)에서 「포스트 코로나기의 세계」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강연, 약 3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수강하였습니다.

클레멘츠 박사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유행에 관해 “전 인류에게 있어 실재적 과제이자 안전 보장에의 위협”이라고 말하며 그것이 생명과 존재의 핵심을 위협하고 미래를 불확실한 것으로 만들어 공포와 불안을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사는 “위기의 상황에서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이 존재합니다. 이와 같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어디에서 기회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공포심을 잠재우고, 기본적인 수요를 채우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증하는 새로운 세계를 그려 나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혼란과 불안을 낳고 있는 팬더믹을, 공감할 수 있는, 더욱 평등한, 공포를 줄일 수 있는, 오염을 줄이는, 더욱 자연과 조화된 세계를 구축 할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며 “우리들은 이 어려움의 세기의 남은 기간동안 평화, 정의, 행복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문제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기 위해 모든 나라의 지성을 결집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연후에는 수강생과 활발한 질의 문답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