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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교 플랑크톤 공학 연구소의 아키즈키 신이치 강사가 「일본 물환경학회 논문 장려상(히로세상)」을 수상

2021/06/15

본교 플랑크톤 공학 연구소의 아키즈키 신이치 강사가 「일본 물환경학회 논문 장려상(히로세상)」을 수상

    공익사단법인 일본 물환경학회 (회장 마츠이 요시히코)는 2020년도 학회상, 학술상, 논문상, 논문 장려상, 기술상, 기술장려상, 그리고 특별공로상을 5월 20일에 발표하고 본교의 플랑크톤 공학 연구소의 아키즈키 신이치 강사가 논문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본 물환경학회는 물 환경에 관련된 분야의 학술적 조사와 연구, 지식의 보급, 건전한 물 환경의 보전과 창조에의 기여, 학술 문화의 발전에의 공헌을 활동 목적으로 한 학회로 회원수는 현재 약 2100명입니다. 논문장려상(히로세상)은 물 환경에 관한 연구가 독창적이고 장래가 기대되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논문 장려상을 수상한 아키즈키 강사의 논문은 Water Research지에 게재된 「Effects of different light conditions on ammonium removal in a consortium of microalgae and partial nitrifying granules」입니다. 논문에서는 암모니아 함유 폐수의 절전 처리법으로 미세조류와 아초산형초화균 그래뉼의 공존계에 착목하여 빛 강도의 차이가 공존계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암모니아 제거에 기여하는 경로(초화반응 혹은 미세 조류에 의한 섭취)가 빛의 강도 보다도 축척된 빛의 일조량에 의존한다는 것을 밝혀내며, 암모니아 제거에 있어 효과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일조량을 추정해낸 부분이 독창적입니다.

    수상 후, 아키즈키 강사는 “이번에 일본 물환경학회로부터 논문장려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세조류와 세균의 공존계에 의한 폐수 처리는 오래 전부터 알려진 방법이지만, 암모니아 제거에 주목한 아초산형초화균 그래뉼과의 공존계에 관한 지식은 극히 한정적인 것이었습니다. 본 논문에서는 빛의 강약과 빛을 쬐는 시간의 길이가 공존계의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안정된 처리 성능을 얻을 수 있는 조건 범위를 추정했습니다. 본 방법과 같이 빛을 이용한 폐수 처리 기술은 중남미, 동남 아시아, 아프리카 등 태양광이 풍부하게 내리 쬐는 선벨트 지역에 유효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본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이미 공동연구의 경험이 있는 멕시코나 에티오피아등의 연구자와 협력하며 실제 야외 환경에서 응용 연구를 진행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 저자로서 조언과 협력을 해주신 본교의 토다 타츠키 교수와 키시 마사토시 조교, 멕시코 과나후아토 대학의 ‪Germán Cuevas-Rodríguez 교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ページ公開日:20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