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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뱟카 국립 대학과의 온라인 학생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2021/09/28

러시아 뱟카 국립 대학과의 온라인 학생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9월 17일 (금) 러시아 키로프 주에 있는 뱟카 국립 대학과 본교에서 러시아어를 공부 중인 학생과의 온라인 교류회가 개최되어 약 70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본교에서는 1975년에 모스크바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구 소련 연방과 대학 교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문학부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어 교육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일본의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센터'를 개설해 지금까지 총 10개 대학에서 500명이 넘는 학생이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올해 9월에 러시아에서 개최된 본교 창립자의 사진전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의 장소가 된 키로프 주립 종합 과학 도서관의 제안으로, 주 최대의 대학인 뱟카 국립 대학과 본교 학생이 온라인 상에서 모이게 된 것입니다.
    먼저, 뱟카 국립 대학의 로맨스 게르만 학과 준교수의 인사 말씀 후, 러시아 측의 교류 장소인 키로프 주립 종합 과학 도서관이 19세기 창립 이후 ‘지식의 발신지’로 존재해 온 역사와 현재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 양 대학 소개 영상이 상영된 후, 대표 학생 5명이 대학에서의 배움 등에 대해 서로 발표했습니다. 본교 대표로 무대에 오른 치카라 료코 씨 (문학부 2학년), 곤도 요시미 씨 (문학부 4학년)는 각각 일본의 전통 악기인 ‘고토 (거문고)’와 일러 대중 식당 및 레스토랑을 비교 소개했습니다.
    그 후 질의응답으로 학생 간의 교류가 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끝으로 문학부의 에구치 미츠루 교수가 인사 말씀과 더불어 본교의 러시아 센터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교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중한 일러 학생 교류의 장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러시아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실제로 러시아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본교 학생)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국제 교류와 우호 관계가 발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문화나 자연, 소카 대학에서의 배움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호 관계를 심화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카 대학에 꼭 입학하고 싶습니다. (러시아 뱟카 국립 대학 학생)
    ページ公開日: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