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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을 대상으로 한 추천 입학 제도 ‘UNHCR 난민 고등 교육 프로그램 (RHEP)’ 갱신의 협정서 조인식이 거행되었습니다

2022/04/21

난민을 대상으로 한 추천 입학 제도 ‘UNHCR 난민 고등 교육 프로그램 (RHEP)’ 갱신의 협정서 조인식이 거행되었습니다

    4월 19일 (화) 유엔 난민 기구 (UNHCR) 주일 사무소, 유엔 UNHCR 협회 및 본교의 난민을 대상으로 하는 추천 입학 제도 ‘UNHCR 난민 고등 교육 프로그램 (RHEP)’에 관한 협정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을 목적으로 한 협정서 조인식이 본교 중앙 교육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UNHCR 주일 사무소의 카렌 파르카스 주일 대표, 가사이 렌 시니어 법무 보좌관, 유엔 UNHCR 협회 가와이 마사유키 사무국장, 아마누마 코헤이 씨 (광고 계몽 사업/난민 고등 교육 프로그램 담당)가 출석해 본교의 다시로 야스노리 이사장, 스즈키 마사시 학장, 나카야마 마사시 어드미션 센터장이 이들을 맞았습니다.

    본교에서는 2016년 본 협정을 체결하고 2017년 4월부터 매년 1명의 학부생을 장학생으로 받아들여, 해당 학생에 대해 원칙적으로 4년간 학비를 면제함과 동시에 생활 지원 장학금을 지급해 경제적인 이유로 일본 대학에 다니기 힘든 난민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2021년 6월에는 본교 대학원에서도 본 협정을 체결해 이번 연도부터 국제 평화학 연구과 (석사 과정)에서 1명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학부에서의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을 목적으로 한 협정서 조인식을 실시했습니다 (기간: 2022년 4월 1일~2027년 3월 31일까지).

    조인식에서 파르카스 UNHCR 주일 대표는 “얼마 전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받아들일 것을 표명했습니다. 현재 피난민은 여성이나 아동이 많고 현지에 남아 있는 남성 등은 앞으로 피난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UNHCR로서도 필요한 물자의 지원은 물론 다양한 단체들이 보내 주는 지원에 대한 대응과 이웃 국가에 대한 난민 수용 조절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소카 대학이 지속적으로 난민을 수용해 주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에서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함과 동시에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즈키 학장은 지금까지 받아들인 6명의 학생의 졸업 후 현황이나 현재의 학업 모습을 보고하고 “본교에는 건학 정신을 비롯해 창립자가 제시한 ‘세계 시민'으로서의 중요성을 근저로 한 교육 환경이 있으며, 학생들은 유학생을 비롯해 각기 다른 환경을 가진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이며 협조성을 길러 왔습니다. 앞으로도 UNHCR 분들과 손을 맞잡고 난민 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조인식 후에는 유엔 UNHCR 협회로부터 본교가 올해 3월에 우크라이나 정세의 심각화에 따른 난민과 피난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으로 기부를 실시한 것에 대해 감사장이 전달되었습니다.
    ページ公開日: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