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ANGEL Conference 2023」에서 본 연구소 연구원과 본교 교원이 발표

국제회의 「ANGEL Conference 2023」

6월 19일부터 2일간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국제적인 학술단체인 ANGEL(Academic Network on Global Education & Learning)이 주최하는 국제회의 「ANGEL Conference 2023」이 개최되었습니다. 국제회의는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행해져 ‘공정하고 평화로운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글로벌 교육과 배움’이라는 주제로 연구자, 정부 대표자, 교사, NGOs 등이 참가해 향후 있어야 할 글로벌 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본교 경제학부의 카케가와 미치요(掛川 三千代) 준교수와 본 연구소의 토미오카 히로코(富岡 比呂子) 연구원이 참석하여 국제회의 2일차인 20일에 ‘세계 시민 교육과 지속 가능성: 지구 헌장과의 관계와 가치창조의 시점(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nd Sustainability: Engaging the Earth Charter and Value-Creating Perspectives) ’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서 토미오카 연구원은 ‘소카교육의 실천적 측면’이라는 제목으로 소카교육의 이론적 개요 및 소카 학원에서 교사, 학생, 졸업생에게 실시한 질적 조사에 대한 결과의 일부를 보고했습니다.
또한 카케가와 준교수는 ‘대학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포함한 교육의 실천’이라고 제목을 붙여 본교의 인간 교육, 가치창조를 실천하는 세계 시민의 육성이라고 하는 비전 아래에서 실시되고 있는 세계 시민 교육의 수업 성과 그리고 SDGs 달성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수업성과에 대해서도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이 발표에는 유네스코 직원과 연구자 외에도 지구 헌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실무가 등도 참가하여 가치창조의 교육 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해 의미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회의 종료 후 토미오카 연구원은 “국제연합의 교육, 과학, 문화에 관련된 전문기관인 유네스코에서 이렇게 지구시민교육과 가치창조에 대한 분과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발표 중에서 글로벌 교육을 통한 평화의 지향성을 느낄 수 있어 우리가 목표로 하는 소카교육과의 공통성을 찾아낼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인 회의였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카케가와(掛川) 준교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식을 주는 교육’으로부터 ‘인간을 성장시키는 교육’으로의 큰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위해 윤리와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을 어떻게 실천해야하는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카대학이 근본으로 하고 있는 ‘가치창조를 실천하는 인재의 육성’이라는 목적의 선진성이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인재의 육성에 한층 진력 하겠습니다”라는 결의를 말씀했습니다.

토미오카(富岡) 연구원 (왼쪽)과 카케가와(掛川) 준교수 (오른쪽)

토미오카(富岡) 연구원(왼쪽), 카케가와(掛川) 준교수(오른쪽) 같은 분과회에서 발표를 샤르마 박사(뉴욕 주립 대학)(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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