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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소카교육론으로 미즈타니 오사무(水谷 修)씨의 강연회를 개최

2022년 9월 26일에 「2022년도 이케다 다이사쿠 기념 창가 교육 연구소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제목 : 「내가 생각하는 인간교육」
강사 : 미즈타니 오사무(교육자, 아동복지운동가, 미즈타니 청소년문제연구소 소장)
장소 : 디스커버리 홀


미즈타니 오사무 씨는 요코하마시의 야간 고등학교에 근무할 당시 학생 지도를 담당했으며 중고생의 비행, 약물 남용의 지도와 학생의 심리 상담을 해왔습니다. 밤늦은 시각 번화가를 순찰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있을 곳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말을 걸어 삶의 희망을 되찾게 하는 활동에 헌신하는 모습에서 「밤의 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됩니다. 2004년에 미즈타니 청소년 문제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24시간 체제로 접수한 상담 건수는 메일만으로 80만 건에 달해 26만 명에 가까운 청소년과 관여해왔습니다.

본 강연회에서는 미즈타니 씨의 경험을 토대로 일본이 안고 있는 문제와 앞으로의 교육의 본연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서는 교원을 지망하는 학생 등의 질문에 지금까지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정중하게 대응해 주시고 청강한 학생에게 격려를 보내 주셨습니다.


참가 학생 대표의 감상
〇이번 강의를 듣고 미즈타니 선생님의 아이들을 대하는 자세와 생각에 매우 감동했습니다. 자신의 고민거리와 불안한 일, 목소리가 되지 않는 외침에 살며시 다가와주는 존재는 많은 사람의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것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사람뿐이다. 행복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진다”라는 말입니다. 나 자신의 행복이 무엇일까 싶을 때 바로 머리에 떠오른 대답은 우선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그 행복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〇오늘 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배웠습니다. 삶의 목적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면 먼저 자신이 행복해야 하는 것, 마음이 피곤하면 운동등을 해서 몸도 지치게 하면 된다는 것, 사랑은 되돌아보고 깨닫는 것 등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즈타니 선생님의 수많은 경험 중에서 얻은 깨달음은 모두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과 교육 이외의 관점에서도 앞으로의 삶에대한 훌륭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〇저는 이전에도 미즈타니 선생님의 말씀을 동영상으로 시청했습니다. 그때 내용도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저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약물, 성매매, 살인 등 평소 TV 뉴스나 드라마 속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전혀 현실성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평화롭다는 일본에 정말로 있다는 것과 그것이 미래 밝은 아이들 사이에 있는 현실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듣고 미즈타니 선생님의 학생들이 교사에 뜻을 두고 실제로 교사로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매우 납득이 갔습니다. 교사라는 일에 관계없이 저는 앞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웃는 얼굴로 만들기 위해 살아갈 것입니다. 내가 행복하게 살아서 남을 구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배워 가겠습니다.

〇미즈타니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이 좋은 형태로 제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느끼면서 듣고 있었습니다. 강연의 1분 1초가 귀중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미즈타니 선생님의 제자 중에서 간호사가 되신 분의 에피소드를 듣고 선생님이 한 학생의 생명과 그 후의 삶을 구원하셨다는 것과 또 그 제자분의 가족에 대한 배려심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듣고 인간으로서 본연의 모습을 다시 한번 재확인한 것 같습니다.
"사람을 구하고 싶으면 행복한 인간이 되라"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인간뿐입니다"라는 미즈타니 선생님의 말씀에 정말 자기 자신의 「행복」을 쟁취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정말 하고 싶은 것인 「남을 위해서」 뭔가를 하는 것 그것을 생각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〇오늘 미즈타니 선생님의 강의는 평생 잊지 못할 수업이었습니다. 한번 저는 고등학생 때 미즈타니 선생님의 강연에 참여한 적이 있고 그때는 미즈타니 선생님이 지금까지 관련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즈타니 선생님의 삶과 교육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마음에 병을 앓거나 가족으로부터 폭력을 받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에게는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인상에 남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하나로 좁힐 수 없지만 지진으로 인해 돌아가신 학생의 이야기가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억울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미즈타니 선생님과 만나 교원이 되어 제자와 시간을 보낸 것은 그녀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 아니었나 느꼈습니다. 정말 미즈타니 선생님의 강연에서 감동하고 골몰히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한편 정신과 의사나 의사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젊은이에게 약만 처방하거나 교육을 받고 싶어도 어려워 받을 수 없다는 사실적인 일본의 현실까지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정말 바쁜 와중에 먼 소카 대학까지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강자의 감상은 취지를 근거로 일부 수정·중략 등의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ページ公開日:2022/09/29